안녕하세요. 생활환경 대학원 행정 담당자님.
코로나의 상황에서도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현재 3학기 생활환경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그동안 학교의 비대면 수업에 관해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2019년부터 2022년 초반에는 비대면 수업이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학교 측에서도 원래는 대면 수업인데 안타깝다고 말씀해 주셨고요.
하지만 그동안의 비대면 수업으로 이어지며 직장인으로서 편한 점도 있지만,
갈수록 교수님들과의 소통에 한계를 느끼고, 실질적 수업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돌아올 학기에도 혹시라도 비대면 수업을 하면 어쩌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학기에 대면 수업계획서가 갑자기 비대면으로 바뀐점과
학기 도중 대면/비대면 투표를 진행하신 점에서 좀 이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사이버 대학원에 입학이 아닌데, 투표로 대면/비대면을 가르는 점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융통적 변화가 필요하다면, 학기 시작 전 이러한 부분에 대해
미리 소통하고 학생들 역시 선택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코로나가 많이 발생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현재 연세대학교 특수대학원 안에서도 대부분 대면,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을 하고 있고,
남은 학기라도 좋은 학교에 온 만큼 연세 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의
좋은 공간과 좋은 수업을 직접 듣고 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돌아오는 2023년 새학기에는 좋은 학교를
직접 다니고 싶은 마음에 처음 글을 남겨 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